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같은 문화권에 속해 있으면서 관계를 맺어왔으며, 19세기 이후의 역사 속에서도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 전공은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의 역사적 전개와 문화적 정체성, 그리고 현재의 정치‧경제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한다.

미국학은 미국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다학문적(multidisciplinary), 간학문적(interdisciplinary)인 특징을 가진 전공분야이다. 미국의 역사화 철학, 정치와 경제 및 미국문학과 예술에 관한 전박적인 연구와 강의는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현대 문명과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많은 전문 인력이 요구되고 있는 것에 부응하여, 교양영어실, 영어영문학 전공, 비서학전공이 공동으로 기존의 전공학생들뿐만 아니라 그 외의 전공학생들에게도 전문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급영어, 고급작문, 비즈니스영어, 시사영어, 법률영어, 문예영어, 인터넷영어, 영어연설, Technical English 등 다양한 교과목들을 통해 전문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사학은 미술작품을 통하여 인류가 창조한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예술행위에 대한 이해와 역사학‧미학‧철학‧문학‧그리고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모든 시대와 사상을 반영한 현상들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요한다. 이렇듯 학문 간의 연계성을 지닌 미술사학은 다양한 전공을 택한 학생들이 미술사학 전공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 복수전공 또는 다중전공의 가능성이 많은 분야이다. 현재 미술사를 전공한 졸업생들의 사회진출 비율이 높아, 여러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미술사 교육과 연구 활동을 담당하고 있고, 국립미술관이나, 박물관, 화랑 등에서 전문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방송 및 출판업계에서도 미술평론가나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미술사학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여성들의 활약이 타 직종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이러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과 안목을 지닌 미술사학 전공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미술사학 전공과정을 다음과 같이 미술사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시키고 미술사 연구와 관련된 여러 연계학문들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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