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광고 관련 수업에서 배우지 못했던 검색어 광고, 그로스 해킹과 같이 생소한 마케팅 분야에 대해 배우며

실제 지금 필드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데이터 마케팅 분야에 대한 열정이 많으시고 실무 경험도 많으셔서 일하시면서 느낀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여자분이셨는데, 여성으로서 데이터 마케팅 분야의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저 또한 여성이자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로서 높은 위치까지 올라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초빙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미나라서 깊이 다루지는 못했지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으며 더 세부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다들 마케터이시다 보니 화술이 좋으셔서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재에 대한 욕심도 많으셔서 이쪽 분야에 관심을 보이면 많은 관심을 쏟아주시고 알려주시려 하셔서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문대 벗들이 데이터 분야라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읽고, 그 데이터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고,

마케팅적으로 맞는 선택인지 판단하는 것이 저희가 논문을 쓰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을 못하는 수포자였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데이터 마케팅 직무를 준비 중이라고 말씀드리면 아마 정말 놀라실 거예요.

그 정도로 수학을 안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인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인턴 연장 제의를 받아 8개월 정도 더 근무했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인문대생이니까, 나는 수학을 어려워하니까 못하겠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문대 벗들이 도전하는데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및 글

인문커리어리포터 이너팀 1기 이수민(철학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