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학융합연구소는 한국에서의 영미어문학에 대한 연구에 기여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한 영미 문화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1999년 11월에 설립되었다. 특히 전 지구적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영미학 연구의 한국적 모델 정립을 통하여 학문후속세대, 문화인력 및 영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탈식민주의, 아시아적 특성, 근현대성 그리고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영미어문학에 접근하는 것을 영문과 BK21 사업단과 공동목표로 설정하여 이에 관련된 학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양한 학술대회와 국제 겨울 학교, 특강 등을 개최해왔다. 연간 학술 정기간행물로서 「JEAS(Journal of English and American Studies)」와 「영어학연구」를 발행하고 있으며, 「19세기 미국단편선」, 「한 권으로 읽는 영미대표 단편선」등과 같은 번역 출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